대구 달서구가 장기요양기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달서구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齒)토록 즐거운 노년 만들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중요성이 커진 노년층 구강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보건소는 취약지역 장기요양기관 4곳을 선정해 직접 방문형 구강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달서구치과의사회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계명문화대학교 치위생과 등이 참여한다. 전문 인력들은 기관을 직접 찾아 △구강검진 및 상담 △맞춤형 칫솔질 관리 △구강위생용품 활용 교육 △의치 점검 △구강노쇠 예방운동 등 통합 구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구 최초로 민·관·학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노인 구강건강관리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 방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구강건강 리더' 교육도 함께 진행해 돌봄 현장에서 지속적인 구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달서구는 앞으로 전문가 방문관리와 시설 종사자 상시관리를 연계한 지역사회 중심의 노인 구강건강관리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초고령사회에서 어르신의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삶의 질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출처 : 대구신문(https://www.idaegu.co.kr)